온라인 클래스가 다양하게 생기면서 나는 클래스101 을 주로 이용했다.
수강완료한 클래스는 2개, 하루 체험은 1개.
- 느림의 미학, 사진작가 신혜림의 필름사진
- 따뜻한 여행을 그리다, 아일렛솔의 오일파스텔 여행드로잉
- 선과 여백의 작가 성립, 묵직한 질감과 선명한 색감의 오일파스텔
많은 사람이 그렇듯, 나 역시 관심을 가지면 자주 찾아보곤한다. 그리고 그것을 업으로 삼고있는 사람들을 관찰하는 것에서 부터 흥미를 넓혀가는 편이다.
1번 필름카메라 클래스.
평소 필름카메라가 가지고 있는 색감과 느낌을 좋아했다. 인스타에서 신혜림 이라는 작가의 사진을 처음 봤을 때, 사진이 참 따뜻하다 생각했다. 계속 보고싶은 사진을 찍은 작가가 궁금하고 나 역시 이런 사진을 찍고싶었다.
사실 클래스101을 접한 것도, 작가님 덕분이었다. 강의를 진행 할 예정이란 글을 보고 앱을 다운받아 날짜까지 저장하여 얼리버드 수강권을 결제했다. 설레는 마음으로 열심히 수강했다!
-후기
클래스 듣기 전 확인해야 할 사항: 수업에서 주로 다룰 카메라 종류
내 경우 미리 문의하고 자동카메라를 사용했는데, 수업의 내용이 대부분 수동카메라여서 나에게 해당되지 않는 게 많아 아쉬웠다.
자동도 알려주시지만 필름카메라의 꽃은 수동이기에 카메라 클래스를 들으려면 수동카메라를 준비하는게 좋다.
클래스 들으면서 확인해야 할 사항: 수업내용을 실전으로 촬영하고 꼭 스캔/인화해서 결과물 확인하기
수업 종료하고 가장 후회했던 부분! 필름카메라에 경우 스캔 또는 인화를 해야 결과물을 볼 수 있기때문에 실습이
가장 중요한데, 인화비용 아까워서 한번에 맡기다보니 찍고 몇달 이후에 결과물을 보게된다.
그러다보니 36장 중 이 사진이 어떤 부분에 주안점을 두고 찍은건지, 내가 뭘 테스트해본건지 기억이 나지않는다..
필름이 비싸다 진짜 비싸졌다 저렴할 때 대량구매라도 해놀껄,, 그렇지만 첨 배울 때는 수업값을 지불한다 생각하고
여러번 테스트 촬영을 하고 배워두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클래스 종료하고 깨달았따)
클래스가 끝나고 나면 안다. 필름카메라는 돈이 많이 든다. 그것도 아주마니
그래서 처음 도전하는 사람이라면 중고카메라 사는 것을 추천한다. 요즘 수리를 말끔히 해서 파는 분들이
많기때문에 중고도 퀄리티가 좋은 편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최저가 필름을 찾으면 꼭 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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