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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살이

대전 소제동 시리즈 / 소제마켓 / 소품샵 / 워커샵(버거앤커피)

by 희이조 2022. 5. 19.

오늘도 소제동 산책을 나서보았습니다. 

뜻밖에 예쁜 매장을 발견한 것은 사실 거짓말이고 대전역 걸어가다가 고개 돌렸는데 발견했습니다. 

 

소제동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실제 거주민들 사이 곳곳에 매장들이 있기에

동네 자체가 다 이쁘다! 가 아니라 구석구석 탐방을 해보면 하나씩 구석에 박혀있습니다. 

그래서 찾는 재미가 있는 곳입니다.

 

이번에 발견한 곳은 '소제마켓'입니다.  

소제마켓

두 달에 한번 정도 글을 올려도 나는야 프로 블로거니까.

안내 문구를 사진 찍으려 했으나 직원분들 앉은 곳 바로 앞이라 빠르게 포기했습니다. 

 

심지어 가게 안에 저뿐이었습니다. 냅다 사진을 찍지 못하는 프로 블로거,,

 

안쪽에는 다양한 소품들이 있었습니다. 

유리공예부터, 잠옷, 컵 등 종류는 다양합니다. 다만 개수가 그렇게 많지는 않으니 가볍게 구경하기 좋았습니다. 

 

가장 맘에 들었던 유리 썬캐쳐, 그 사진이 없는데 정말 다양하고 예쁜 썬캐쳐가 많았구요.

위에 소제 마켓 유리 사진 확대해보시면 소제의 ㅅ ㅈ 쪽에 달랑달랑 보이는 게 그것들입니다. 

확대해서 함 보세요. 잘 보이죠?

어때요? 감성이죠?

대전역 근처에는 소품샵을 보기 힘든데 오래간만에 구경할 곳을 발견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렇게 소제마켓 구경을 마치고 골목을 나왔습니다. 

이 날 날씨가 여름에 가까워져서 급하게 앞에 있는 카페로 들어갔습니다. 

 

워커샵(버거앤커피)

아이고 깜짝이야

당 떨어져서 초코음료 스니커즈를 마셨습니다. 땅콩과 크림이 들어가 있어 고소하고 달달해 맛있었으나

가격 대비 양이 조금 적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당. 

그럼에도 분위기가 좋고 햄버거 맛도 궁금해서 한번 더 방문해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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