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도착해서 밥 먹고
무인양품 구경하러 가는 길에 긴자 거리도 찍고 갔어요.
지하철 타야하는 거리 빼고는 전부 걸어다녔답니당(참고로 2만 4천보 걸음)
도쿄는 그냥 걸어다녀도 충분해유
1일차
긴자 이토야 문구점!
100년 역사가 있다는 이토야
이렇게 큰 문구점은 처음봤어요.
꼭대기 층 올라가서
한 층씩 내려오며 구경했습니다.
층 마다 주제가 달라서 보는 재미가 좋았어요.
귀여우나 실용성은 잘 모르겠는 깜찍이 수저받침도 봐주고
내일 갓파바시 도구거리 그릇쇼핑갈거니까 아이쇼핑으로 마무리
무인양품과 유니클로도 열심히 털고 왔습니다.
24년 11월 기준, 한국보다 1~2만원 저럼하더라구요.
2일차
다음 날, 아사쿠사역 그릇시장 구경하기
아키하바라역 피규어 구경하기
2만 6천보의 여정 따라오시죠.
아사쿠사역 내려서 이치란 한 그릇해주고
나카미세도리 거리 따라 구경했습니다.
나카미세도리 · Taito City, Tokyo
www.google.com
어우 사진으로 다시봐도 어지러운
사람이 정~~~말 많아요.
앞, 뒤 사람 피하느라
좌, 우 구경을 못해가지고 담에 한번 더 가보고 싶습니당
거리를 뚫고 갓파바시 도구거리 도착!
여기서만 만보걷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주방용품 조아인간들은 볼게 많습니다!
갓파바시 도구거리 그릇쇼핑 · Taito City, Tokyo
www.google.com
<일본여행의 최고 강추템>
거북이 수세미
⭐카메노코 스폰지 ⭐
이거 친구한테 추천받아서 사봤는데요.
설거지 정말 잘 됩니다.
처음에 뜯으면 완전 뽀드득 뽀드득
쓰다보면 잘 닳지만 저는 진짜 강력추천이에요.
도구거리 돌아다녀보니까
300엔 대에 구매가능하더라구요. 꼭 사세요 꼭
그릇가게도 5~6개는 들어가봤어요!
그릇가게는 저도 많이 검색해서 가고 추천도 받았어서
추천가게를 공유할까했는데 말이에요.
다 무용지물
그냥 거리에 있는 모든 가게를 다 들어가게 됩니다.
반나절 잡고 여행하세요!!
앗 이 주걱도 추천템!!
반년 넘게 쓰고 있는데
주걱이 얇고 가볍구요 또 밥알 달라붙지도 않고 잘퍼져요.
5천원도 안하는데 꿀템
저는 욕심내지않고 딱 2개만 사왔습니다.
샐러드랑 고기담을 때 제격이에요.
다음 코스는 지하철타구 아키하바라
저는 뭐랄까
오타쿠 친구들을 쉽게봤달까
건물들어가는 엘베를 줄 서서 탔습니다
이게 실화인가요
진짜 난 아무것도 몰랐던 사람
모르는 세계가 정말 크구나 체감하고 돌아왔습니다..
두번은 못가용
도쿄로 돌아와서 거리도 걷고 풍경도 구경하며 마무리이
일본 느낌 물씬나는 예쁜 영상을 공유합니당.
그리고 긴자 근처 백화점에서 예쁜 종소리를 울려주는데
지나가던 사람들 너나 할 것 없이 멈춰서 찍더라구요.
딱 연말의 몽글몽글함과 따뜻함이 느껴져서 좋았던 순간입니다!
모든 여행을 마무리하고 공항에서 짤짤이 털어 편의점까지 완료!
첫 일본 여행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