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족산을 오르고자 당차게 출발했다. 목표는 매봉산 정상 오르기!
첫 목표 지점은 매봉산 정상찍기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3개 산이 붙어있어서 오르다보면 여기가 저기고 그쪽이 이쪽이다.
한번 되는대로 올라보자고 다짐하며 호기롭게 시작했다.
매봉초등학교 방면에서 출발하여 성재산 정상을 찍었다 . ???? 왜냐고???? 나도 모른다. 오르다보니 그렇게 됐다.
길에 대해서는 빠삭한 편인데, 도저히 설명할 수 가 없다..
아무튼 짧은 등산을 끝내고 하산하려는데, 등산은 30분 하산은 거의 1시간 반이 걸렸다. 왜인지는 대답할수가 없다.
나도 모르니까.
처음에는 음 길 예쁘다. 감탄하며 내려가는데 30분이 지나도 끝이 안보이고 심지어 경사가 왜 올라가는 건지,,우리가 이 산을 빠져나갈 수 있을까 고심하며 내려가는 중 나온 풍경. 이것이 글을 쓴 이유다.
위에 구간이 끝나고 마주한 이 길은, 사람은 마주할 수 없고 오로지 새 소리가 맑게 가득채워진 곳이었다.
와 여기 뭐지, 이렇게 아름다운 길인데 사람도 없다니! 두 눈에 담기에는 아쉬워서 열심히 사진을 찍었다.
오래걸은 피로함이 가실 정도의 자연이었다. 꼭 다시오고 싶다는 생각을 할 정도였으니까.
그러나 이 길도 정말 김. 끝이 안보임..
그렇게 하산한 길은 바로 바로, 이 곳이다.
지도에 길도 안나와서 대충 표시했다. 내려와서 장동마을회관까지 거진 20분을 걸었다 .
음 이래서 사람이 없었구나? 알고보니 산디마을에서도 깊숙히 들어가야 나오는 시작 점이었다.. 사람이 없을 수 밖에
외롭고 힘든 등산이었지만, 차가 있다면 한번 걸을만한 산책로였다. 다만 마을을 뚫고 지나야하니 갈때는 조용조용 지나가기로 약쏙
험난한 산책로 탐방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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